강의소개

최진석 교수의 인문학 강의 『인간이 그리는 무늬』.
인문이란 인간의 무늬를 말한다. 따라서 인문학이란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탐구하는 학문이며, 교양이나 지식을 쌓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움직이는 흐름을 읽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 한다. 한국 곳곳에서 외치는 상상력과 창의성 또한 인문적 통찰의 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좋다’ ‘나쁘다’의 정치적 판단과 결별해야 한다. 자신의 욕망에 집중해야 하며,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들에 좀 더 애써야 함을 강조한다. 우리로 살기를 원하는 사회의 요구에서 벗어나 ‘나’로 살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한다.



강사소개

최진석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중국 흑룡강대학교를 거쳐 북경대학교에서 도가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 방문학자,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동아시아학과 방문교수를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문, 과학, 예술 분야 국내 최고 석학들이 모인 인재육성기관 ‘건명원建明苑’의 초대 원장이었으며, 현재는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누구인가》(공저),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인간이 그리는 무늬》,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등이 있고, 《노자의소》(공역), 《중국사상 명강의》, 《장자철학》, 《노장신론》 등의 책을 해설하고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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