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반고흐에서 인문학을 찾다


한 영 수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 숭실대학교 초빙교수 


빈센트 반고흐 그의 그림이 우리에게 무엇이기에 세계 속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할까? 37년 4개월의 삶, 화가로서의 활동은 단지 10년뿐이지만 그가 자신을 불사르며 인간의 정념과 혼을 담아 표현한 작품들이 삶의 바닥으로부터 우리를 뒤흔든다. 902통의 편지와 875점의 회화, 1100점의 데생이 만들어낸 감동의 스토리텔링이다. 고흐의 편지는 그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변주한 놀라운 예술작품이자 인문학이다. 고흐를 절망이라고 부르지 마라! 고흐를 좌절이라고 말하지 마라! 고흐를 미쳤다고 힐난하지 마라! 절망한 사람에게는 그런 그림이 있을 수 없다. 좌절한 사람에게는 그런 빛깔이 나올 수 없다. 미쳤다고 다 그렇게 그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화가 너무 힘들고 외로웠지만 영원한 별로 남은 천재 인류의 그리움과 꿈과 이상을 닮았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 고난과 역경에 맞서 분투하고, 추구하고, 결코 굴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반고흐의 인문정신이다.


한영수

숭실대학교에서 교육학(평생교육 & HRD)으로 석,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숭실대학교 외래교수, 한국평생교육박사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주식회사 첨단엔프라 창업대표이사, 산업기술평가원 평가위원, ISO900 국제심사원, 중소기업청 기술컨설턴트, 화성경제인포럼 운영위원장, 화성상공회의소 부회장, 화성인재육성재단 이사, 화성시문화재단 이사, 화성경영자 인문학습원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도해표준 기계용어사전’, ‘성형프라스틱기어 핸드북’, 공업계고등학교 교과서 ‘금형제작응용’, 논문으로는 최고경영자의 코칭리더십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2013),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의 진성리더십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2016) 등이 있다.

안드로이드용APP Download